환자와 보호자에게 따뜻한 추억과 웃음 선물

의료법인 경동의료재단 효성병원(이사장 박경동)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 병원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산타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타할아버지로 변신한 직원이 아동병동을 비롯해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외래 등 원내 곳곳을 돌며 아이들과 환자 그리고 보호자들에게 캐릭터 풍선과 선물을 전달했다. 갑작스러운 산타의 등장에 병원 곳곳에서는 웃음과 환호가 이어지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더했다.

특히 입원 치료로 인해 크리스마스를 병원에서 보내야 하는 아동병동 어린이들에게는 이번 이벤트가 더없이 반가운 선물이 됐다. 병실을 찾은 산타할아버지와의 만남은 아이들에게 잠시나마 치료에 대한 긴장을 잊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다.

효성병원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병원을 찾는 분들께 작은 행복과 따뜻한 기억을 전해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의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소통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효성병원은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과 환자 배려 프로그램을 통해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관식 기자 <출처 : 병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