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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효성병원과 함께하는 생활 속 건강] 당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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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효성병원 작성일14-07-15 00:00 조회2,66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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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병원과 함께하는 생활 속 건강] 당뇨병

 

 

대한당뇨병학회에서는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3명이 당뇨병을 알고 있다고 발표했다. 위험한 것은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 10명 중 3명은 본인이 당뇨병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30~44세의 젊은 연령층 당뇨병 환자의 경우, 본인이 당뇨병임을 모르고 있는 경우가 45.6%로 약 절반에 해당된다는 것. 결국 젊은층부터 당뇨병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는 뜻이다.
당뇨병이란 말 그대로 소변을 통해 당이 빠져 나오는 질환이다. 우리 몸이 섭취한 음식물을 적절하게 사용하지 못해 혈액 속의 포도당(혈당)의 수치가 정상인보다 훨씬 높아져 정상적으로는 소변에서 검출되지 않아야 할 포도당이 소변으로 나오는 것이다. 정상 사람은 음식물을 섭취하면 에너지원인 포도당으로 바꾸어 몸에서 사용한다. 이 포도당을 세포 안으로 운반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췌장에서 분비하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다. 결국 인슐린이 몸 안에서 아주 적게, 또는 전혀 만들어내지 못하거나 제대로 작용하지 못하면 혈액 속의 포도당(혈당)이 정상범위를 벗어나 높아지게 된다. 고혈당이 장기간 계속되면 여러 가지 당뇨병성 합병증을 초래한다.
당뇨병에서 나타날 수 있는 전형적인 증상은 다갈, 다뇨, 공복, 체중 감소 등 네 가지이지만, 초기에는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가족력이 있거나 비만인 경우 30대부터 병원을 찾아 소변검사와 피검사 등으로 주기적으로 당뇨검사를 해야 한다. 또 적절한 운동, 식이요법을 병행하는 경우 당뇨를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더운 여름철에는 입맛이 떨어져 식사를 거르기 쉽다. 하지만 당뇨병 환자는 혈당 조절을 위해 일정한 시간에 알맞은 양의 음식을 섭취해야 하는 만큼 식사를 거르는 것은 금물이다. <도움말=효성병원 제3내과 윤소연 과장>


 

 

                     <출처 : 영남일보>                        -2014년 7월 15일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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