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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신문] 병원협회 제37대 회장에 박상근, 신임감사에 박경동,백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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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효성병원 작성일14-05-15 00:00 조회2,97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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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협회 제37대 회장에 박상근

신임 박 회장 앞으로 2년간 병원계 이끌어
경영 정상화-대국민 신뢰회복-글로벌 경쟁력 확보

 

박상근 인제대백중앙의료원장이 앞으로 2년간 우리나라 병원계를 이끌어갈 새 수장에 선출됐다.

박 신임회장은 5월9일 여의도 63시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병원협회 제55차 정기총회에서 제37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추대방식으로 회장을 선출한 것은 노관택 회장 이후 16년만의 일이다.

대한병원협회는 “임원선출규정에 따라 단독출마한 박 후보를 새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추대방식으로 회장을 선출한 것은 노관택 회장 이후 16년만의 일이다.

감사에는 박경동 대구 효성병원장과 백민우 부천성모병원장이 새로 선임됐다.

박 회장은 당선 인사말에서 병원경영 정상화와 대국민 신뢰회복, 글로벌 경쟁력 확보 등 3가지 키워드로 향후 비전을 제시했다.

박 회장은 이어 상임이사회와 분야별 위원회를 활성화하고 회장직속으로 3대 특별위원회를 신설, 정책목표를 실천해 나가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통상적인 회무는 상임이사회나 분야별 위원회에 맡기고 주요 현안은 3대 특별위원회로 직접 챙기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박 회장은 병원경영합리화, 의료행위 표준화 및 심사·평가 합리화, 의료산업활성화 등 세가지를 앞으로 병원협회가 중점 관리해야할 주요 현안으로 축약하고 특별위원회라는 명칭을 부여해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것이다.

특이한 것은 의료행위 표준화 및 심사·평가 합리화 특별위원회. 임상 질지표 개발과 불합리한 심사평가에 맞선 회원병원들의 이의신청과 심사청구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것으로 병원협회로서는 처음 시도하는 사업이다.

또한 의료서비스의 질을 끌어올려 국민건강을 증진시킬 목적으로 '병원 의료질향상학회' 창설을 검토하고 환자안전과 QI활동의 체계화와 표준화를 특별위원회 활동목표에 포함시켰다.

자신이 건강보험 분야에서 쌓은 내공과 경험을 회원병원들을 위해 사용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

박 회장은 이어 취임후 시급히 대처해야할 당면현안으로 수가협상과 3대 비급여 개선과 보상대책, 의료기관 인증평가, 수련제도 개선 등 4가지를 꼽고 “병원계가 수용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병원협회는 새 회장 선출에 앞서 제55차 정기총회를 열고 병원경영환경 개선 등을 사업목표로 한 사업계획안과 101억9천415만원 규모의 새 회계연도 예산안을 승인했다.

병협은 박창일 건양대의료원장의 발의로 보건복지부의 전공의 감축정책을 재검토할 것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책택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선 유희석 아주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제22회 JW중외박애상을 수상했다. 또한 김동수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교수, 안규리 서울대병원 교수는 각각 JW 중외의료봉사부문 봉사상, JW 중외사회봉사부문 봉사상을 받았다.

유 의무부총장은 2010년 9월 아주대병원장에 취임한 이후 권역외상센터, 경기지역암센터, 신생아집중치료 지역센터, 경기해바라기 여성·아동센터, 수원 아토피 치유센터를 운영, 지역사회에 공헌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중외박애상을 수상하게 됐다.

유 의무부총장은 또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료봉사단 실행위원을 맡아 활동 중이며 해외의료봉사단을 결성해 의료 낙후국가에 의약품 전달 등 적극적인 의료봉사활동을 해 왔다.

중외 의료봉사부문 봉사상을 수상하게 된 김동수 교수는 아이티 지진현장을 비롯, 재난지역을 찾아 의료봉사를 벌인 것이 높게 평가됐다.

안규리 교수는 '희망진료센터'와 라파엘클리닉을 설립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여 중외 사회봉사부문 봉사상을 타게 됐다.

 

/김완배기자

 

                     <출처 : 병원신문>                        -2014년 5월 12일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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