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노인에 '목욕봉사'

효성병원-대구 택시봉사단 맞손

 경동의료재단 효성병원(박경동 병원장)은 최근 대구 개인택시 여성봉사단(조영주 단장)이 주관하는 '동구 안심지역 홀몸노인 온천나들이' 봉사활동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매년 자발적 봉사활동을 펼쳐 온 대구 개인 택시여성봉사단은 동구 안심종합사회복지관에 모여 복지관에서 선정한 홀몸노인들을 대상으로 경산 용암온천에서 목욕봉사와 식사 등을 준비해 대접했다.
 이번 '대구 개인택시 한솔차량 봉사단(남녀 혼성 택시운전봉사단)'과 '안심종합복지관', '효성병원'직원들이 함께 나들이 봉사를 펼쳐 영하로 떨어지는 추운 날씨에 노인공경과 이웃사랑으로 주변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조영주 대구 개인택시 여성봉사단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단원들 개개인의 헌신적인 동참과 남녀혼성택시 봉사단인 한솔차량 봉사단의 도움으로 오늘 행사를 잘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단원들의 재능기부 등 사회봉사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 황경호 기자 

                                              <출처 : 아시아투데이>                 - 2014년 1월 14일 게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