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계명대 동산의료원, ‘후원인 감사의 밤’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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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효성병원 작성일23-12-14 10:45 조회30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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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명대 동산의료원이 후원인 감사의 방 행사를 개최했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의료원장 조치흠)은 지난 9일, 동산병원 행소대강당에서 ‘후원인 감사의 밤’을 개최했다.
‘후원인 감사의 밤’은 계명대 동산의료원의 발전을 위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한 후원인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 앞서 동산의료원 조치흠 원장과 대외협력처 권상훈 처장 등 병원 운영위원들이 귀빈들을 직접 맞이하며 포토존에서 기념촬영을 진행했으며, 다과와 함께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는 에스엘 이충곤 회장 부부, 이승현 삼성안과의원장 부부, 마이클 심 전(前)SIMCO Engineering 대표 부부 등 50여 명의 후원인들을 비롯해, 대구광역시의회 이만규 의장, 대구상공회의소 이재하 회장, 계명대학교 김남석 이사장, 계명대학교 신일희 총장 등 내외 귀빈들이 자리했다.
신일희 총장은 “계명대학교 아담스 채플관 앞에는 걸인의 조각상이 있다”며 “걸인은 예배당을 바라보고 있는데, 이는 단순한 물질적인 구걸이 아니라 예배 후 나오는 사람들에게 축복의 일부를 나눠달라는 뜻”이라고 말했다.
이에 “혜택을 받은 우리들도 여러분들이 받은 축복의 일부를 전해 받은 것으로, 덕분에 우리 사회가 더욱 건강해졌다”면서 “동산의료원의 역사 속에서, 여러분의 의지와 노력은 영원히 남아 우리 기억을 새롭게 하고 무엇을 해야 할지 상기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새해 하나님의 뜻 속에서 계획하신 일들 풍부하게 성취하시길 소망한다”며 “다시 한 번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이만규 의장은 “여기 있는 모든 후원인들은 의료진의 든든한 지원자”라며 “지역 사회 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는 계명대 동산의료원의 모든 관계자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조치흠 원장은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수많은 후원인들 덕분에 124년간 나눔, 사랑의 실천과 사회적 책무를 다해 올 수 있었다"며 의료원 산하 5개 기관의 비전과 목표를 소개했다.
이어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나병원을 건립해 절망적인 사람들을 향한 위대한 사랑을 실천했고, 코로나19 때는 대구동산병원 전체를 내어놓는 등 반드시 해야 하지만 모두가 꺼리는 일들에 앞장서 왔다”며 “지난 124년의 역사처럼 앞으로도 지역민을 섬기고, 사랑을 나누는 계명대 동산의료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후 계명의대 8기 동기회(회장 박남희 동산병원장 / 총무 박석 동산통증의학과의원장)는 사랑의 심장이 뛰는 세레모니와 함께 병원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했으며, 계명대 교수인 이화영 소프라노와 김명규 테너의 축가가 이어졌다.
한편, 이날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대구상공회의소 이재하 회장은 9억 원을 추가 기부하기로 약속했으며, 효성병원 박경동 원장도 1억 원의 기부금을 추가 전달하기로 했다.
이찬종 기자 ckswhd1023@newsmp.com
출처 <의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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