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계신문]효성병원, 美軍 'camp walker 임산부교실' 열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효성병원 작성일13-09-30 00:00 조회2,931회관련링크
본문
효성병원, 美軍 'camp walker 임산부교실' 열어 
대구 (의)경동의료재단 효성병원(병원장 박경동)은 지난 9월 26일 주한미군과의 친선강화를 위해 미군부대 현역 군인들 중 임산부들을 초대해서 ‘camp walker 임산부 교실 행사’를 가졌다.
이날 임산부 교실 행사를 통하여 효성병원 산전/후 진료 및 분만 과정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과 직접 병원 시설을 체험할 수 있는 병원투어도 같이 진행했다.
산부인과 최윤영 과장(외국인진료소 진료과장)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구효정 외국인코디네이터의 병원 현황발표와 환자 안전을 최대한 보장하는 친환경적이고 명품적인 진료환경(신생아실, 가족분만실, 입원실 등)을 둘러 봤다.
방문단은 “내과, 영상의학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 과목별 잘 짜여진 협진시스템 뿐만 아니라 환자의 동선을 잘 고려한 인테리어가 느껴진다” 며, “특히,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개인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존중받는 가족분만실이 마음에 든다. 임산부의 심신안정을 고려해 조도의 조정이 가능한 하늘조명과 더불어 출산 호흡법, 부부가 함께 할 수 있는 체조 방법도 가족분만실의 각 방마다 게시되어 있어 세심한 배려가 느껴진다”고 말했다.
한편, 진료협력과 이준희 과장은 말이 안 통하는 외국인들이 낯선 곳에서의 출산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데 평소 분만실 투어라든지, 출산 예행 연습 체험을 통해서 두려움 그 자체로써의 대상을 자연스럽게 극복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중국과 동남아시아지역 복수비자 발급 확대로 중국, 베트남 그외 러시아, 미국 등지에서도 많은 해외 환자가 병원을 찾고 있는 상황이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건강검진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한 미군과 군무원, 그리고 그 가족들까지 정기적인 시스템 교류를 통해 효성병원을 믿고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효성병원은 지난 2003년 미8군 제18의무사령부와 협력병원 체결조인식을 맺은 이래, 주한 미군과 군무원, 그리고 그 가족들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해 오고 있다. / 한창규 기자
<출처 : 의계신문> - 2013년 9월 29일 게재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