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대구교육청(교육감 우동기)과 교육지원청 우리마을 교육공동체 업무담당 안미영 장학사를 비롯해 우수협력기관 추천 초·중·특수학교 교장 92명과 우리마을 교육공동체 선도학교장 8명 등 관계자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증정식과 시범구청 운영사례발표, 운영성과 및 향후 추진방향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 효성병원 최오란 행정원장은 “한 아이를 키우는데 마을 전체가 나서야 한다는 슬로건이 너무 마음에 와 닿았다”며 적극 공감을 표하는 한편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지역사회에서 따뜻한 관심을 가져 나, 너 할 것 없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행복울타리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효성병원도 지역사회의 공동체 일원으로 보건뿐만 아니라 문화, 교육 등 다양분야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