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문]원스톱 진료서비스 제공…대구 의료관광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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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효성병원 작성일13-09-27 00:00 조회2,75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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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 진료서비스 제공…대구 의료관광 주도
산부인과 전문 ‘효성병원’
전문의 28명 체계적 협진, 24시간 외국인 진료소 운영
환자안전관리 시스템 마련, 매년 학술 라이브 심포지엄
청도군과 MOU...봉사진료, 글로벌 나눔의료 등 활동
경동의료재단 효성병원(대구 수성구 중동)은 대구의 대표적인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 엄마와 아이가 함께 치료받을 수 있는 특화된 의료기관으로 유명하다. 전문병원 경영의 모범답안을 제시하며 환자는 물론 지역민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지역의료기관들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 분야별 협진을 통한 ‘원스톱’ 서비스 = 효성병원은 질환별 전문치료를 위해 과목별 전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갑상선·유방센터, 자궁근종센터, 불임연구센터, 위·대장내시경센터, 중년의 건강을 위한 미드라이프센터(Midlife Center), 남녀노소 누구나 건강검진을 체크할 수 있는 종합검진센터 등 분야별 전문의 28명이 포진해 체계적 협진시스템을 갖춰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신속·세심한 진료서비스 제공을 하고 있다.
◇ 메디시티 대구, 의료관광 주도 = 효성병원은 대구 의료관광을 주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365일 24시간 외국인 진료소의 운영과 외국인을 위한 전담 코디네이터를 배치했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등 5개 국어로 된 통역서비스 지원 및 의료관광 가이드북과 홈페이지 구축을 통해 외국인환자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정보 제공은 물론 편리한 의료관광이 되도록 돕고 있다.
2003년 8월 미 8군 제 18의무사령부와 협력해 주한미군과 군무원 그 가족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왔으며 이미 많은 외국인 의료관광객과 바이어들이 효성병원을 방문해 선진프로세스와 인프라를 둘러보고 위·대장내시경 및 유방·갑상선 질환 등의 세부진료뿐만 아니라 기초검사등을 포함한 종합검진서비스를 받고 돌아갔다.
특히 러시아계 고려인 쓰베타 ‘불임 시술’, 중국 언론사 연수생 종합건강검진 시행, 나눔의료를 통한 베트남 환자 레 티 루엔 초청 자궁종양 무료수술 지원, 중국 산동성 산동국제여행사 대표단, 중국 화동연합회 관계자 효성병원 팸투어 등은 성공적인 의료관광 활성화 사례들이다.
이처럼 효성병원은 국내 환자뿐만 아니라 외국인 환자들에게 질적으로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 한국의 의료 수준을 알리고 높은 신뢰감을 안겨주고 있다.
◇ 경쟁력있는 의료 인프라 구축 = 효성병원은 대구·경북지역뿐만 아니라 해외 유수병원들과 경쟁할 수 있는 의료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다. 글로벌 의료기관으로 가기 위해 표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JCI수준에 버금가는 환자안전 관리 시스템을 마련해 의료선진화에 나서고 있다.
또한 매년 해외 우수 의료진을 초빙하고 국제 학술 라이브 심포지움을 직접 개최, 지역 의료진들에게 최신 의료정보를 공유케하고 있다. 병원 소속 28명의 의료진은 매주 1회 정기적 내부 강연회 및 케이스 발표를 갖고, 국내 연 2회 이상 해외 각종 세미나 및 임상강좌를 의무적으로 참석토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폭 넓고 세밀한 진단과 검사에 필요한 최신 초음파 장비 등 의료기기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첨단 디지털 유방촬영기, 정밀컬러초음파, 첨단CT 등을 도입 환자 개개인에게 맞춤 진료시스템을 마련했다.
◇ 여성의 건강 수호, 가족의 안녕 = 효성병원은 여성과 아동 질환 예방 뿐만 아니라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나눔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저출산 극복과 여성 건강증진을 위해 경북 청도군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산부인과 전문의 및 간호사를 파견해 봉사진료를 펼치고 있다. 또한 다문화가정을 위한 전담 진료서비스와 한글학교운영, 미혼모와 아이들을 위한 후원, 글로벌 나눔의료, 지역문화 메세나 활동 등 다방면에 걸쳐 활동하고 있다.
◇ 정부 인정…믿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 = 이같은 노력으로 효성병원은 정부로부터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 지정받는다. 2005년, 2008년 2회 연속 산부인과 전문병원 시범기관에 이어 2011년 11월 보건복지부 지정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 선정됐다. 효성병원은 현재 산부인과뿐만 아니라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등 전 진료과목의 전문병원화를 지향하고 있다. 산과적,부인과적 수술뿐만 아니라 갑상선암수술(최소침습·내시경)도 자체시술 및 치료 가능하다.
박경동 병원장은 ‘메디시티 대구’를 출범시키는 중심 역할을 했다. 2009년 3월 대한병원협회 대구경북병원회 회장에 취임해 메디시티 대구 선포식을 열고 대구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섰다. 2011년에는 대구경북병원회 회장에 연임, 지역의료 발전을 위해 힘썼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해 대·내외로 노력을 기울여 2011년 12월에는 대구시에서 지정하는 의료관광 선도 의료기관으로도 선정됐다.
올해 1월초에는 3개 영역 308개의 엄격하고 까다로운 조사항목을 통과하고 전국 우수한 의료원들과 견줘도 손색이 없는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박경동 병원장은 “지역병원의 의료질 향상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 않고 과감한 의료시설 투자와 서비스 향상을 지향해 나갈 것”이라며 “여성전문병원으로 더욱 특화시키는 동시에 소아나 남성, 중장년층을 위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삶,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 김종렬기자
<출처 : 대구신문> - 2013년 9월 27일 게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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