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신문]외국인도 믿고 찾을 수 있는 효성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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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효성병원 작성일13-09-27 00:00 조회2,68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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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도 믿고 찾을 수 있는 효성병원 |
| 미군부대 현역 군인 중 임산부 초대해 임산부교실 열어 |

경동의료재단 효성병원(병원장 박경동)은 9월26일(목) 오전 9시 주한미군과의 친선강화를 위해 미군부대 현역 군인들 중 임산부들을 초대해서 ‘camp walker 임산부 교실 행사’를 가졌다.
효성병원은 지난 2003년 미8군 제18의무사령부와 협력병원 체결 조인식을 맺은 이래 주한 미군과 군무원, 그리고 그 가족들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해 오고 있다. 이날 임산부 교실 행사는 효성병원 산전·후 진료 및 분만 과정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과 직접 병원 시설을 체험할 수 있는 병원투어도 함께 진행됐다.
산부인과 최윤영 과장(외국인진료소 진료과장)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구효정 외국인코디네이터의 병원 현황발표와 함께 환자 안전을 최대한 보장하는 친환경적인 명품 진료환경(신생아실, 가족분만실, 입원실 등)을 살펴봤다.
방문단은 “내과, 영상의학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 과목별로 잘 짜여진 협진시스템뿐만 아니라 환자의 동선을 고려한 인테리어가 느껴진다”며 “특히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개인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존중받는 가족분만실이 마음에 든다. 임산부의 심신안정을 고려해 조도 조정이 가능한 하늘조명과 더불어 출산 호흡법, 부부가 함께 할 수 있는 체조 방법도 가족분만실의 각 방마다 게시돼 있어 세심한 배려가 느껴진다”고 말했다.
진료협력과 이준희 과장은 “말이 안 통하는 외국인들이 낯선 곳에서의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평소 분만실 투어라든지, 출산 예행연습 체험을 통해 두려움을 자연스럽게 극복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건강검진이 가능해 주한미군과 군무원, 그리고 그 가족들까지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효성병원을 믿고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과장은 이어 “한국이 의료산업의 선진화·세계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가운데 본원도 의료 시설·장비, 인재 양성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로 여성건강을 책임지는 글로벌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며 “중국과 동남아시아지역 복수비자 발급 확대로 중국, 베트남과 러시아, 미국 등지에서도 많은 해외 환자가 병원을 찾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 최관식 기자

<출처 : 병원신문> - 2013년 9월 27일 게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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