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체결은 법무부의 중국인 및 동남아 관광객에 대해 복수비자 발급 확대에 따라 한국병원을 찾는 외국인 환자가 많을 것으로 내다보고, 이에 효성병원은 더 세분화하고 전문적으로 시장을 개척, 중국 산동성지역의 전문 에이전트를 통해 대구지역에 외국인환자 의료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편 박경동 병원장은 “앞으로도 대구시가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의료도시로 발돋움하고 이를 위한 기반 중 하나가 될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의료관광 상품(부인과 질환 및 건강검진) 개발과 홍보,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지역 의료기관의 외국인환자 유치 역량 강화는 물론 외국인 환자에 대한 서비스가 강화된다.

특히 외국인 환자가 돌아가는 순간까지 관리하면서 최고의 감동서비스 제공을 위해 365일 24시간 외국인 진료소의 운영과 외국인을 위한 전담 코디네이터를 배치하고 있다.

또한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5개 국어로 된 통역서비스 지원 및 의료관광 가이드북과 홈페이지 구축을 통해 외국인환자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보다 편리한 의료관광이 되도록 돕고 있다.    / 황지현 기자

                                       <출처 : 브레이크뉴스>                      - 2013년 8월 29일 게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