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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매일]여성의 몸과 마음에 커다란 충격을 안겨주는 갱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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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효성병원 작성일13-01-25 00:00 조회2,89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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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몸과 마음에 커다란 충격을 안겨주는 갱년기


    

        이리라 진료부장

(산부인과 전문 효성병원)


 “얼굴은 화끈, 손발 저림, 전신무력감에 만성피로까지... 헉! 혹시 나도 갱년기?”

보통 폐경 전후 2~5년 사이 여성호르몬의 수치가 떨어지면서 찾아오는 갱년기 증상이다.

이러한 증상의 갱년기 원인과 치료, 슬기로운 대처법에 대해 효성병원 산부인과 이리라진료부장으로 부터 들어봤다.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 감소로 시작되는 갱년기

 나이드는 것이 마냥 서러운 것은 아니지만 50대 초반에 겪게 되는 폐경을 맞이하면 ‘이제 나도 여자로서 끝이구나’하는 생각에 매사에 의욕이 떨어지게 된다. 더불어 생기는 것은 몸의 변화다. 대표적인 증상이 얼굴 화끈거림이다. 그 밖에 증상으로는 짜증이 심해지고, 얼굴이 화끈 달아오르면서 땀이 나거나 때로는 가슴과 목 부위가 빨개지면서 머리끝까지 열이 오르기도 한다. 특히 잠자려고 누웠을 때 화끈 달아오르기 시작하면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우울증이나 기억력 감퇴, 신경과민, 피부노화, 심혈관질환, 배뇨곤란, 성교통, 질건조 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정기검진

 최근에 20-30대 여성 가운데서도 폐경을 경험하는 ‘조기 폐경’이 늘고 있다. 증상이 있는 경우 호르몬검사와 초음파검사 등 다양한 검사법으로 원인을 찾을 수 있으며 그 원인으로는 환경호르몬, 무리한 다이어트, 스트레스, 전자파 등 다양하다.

 따라서 나이가 젊더라도 월경 주기에 이상이 생기거나 얼굴이 화끈 거리는 증상이 나타나면 전문의와 상의를 하는 것이 좋으며 40세 이전 폐경은 질환이 있다고 보고 호르몬요법 치료를 기본으로 하고 정기검진과 함께 자주 검사를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호르몬 치료시 유방암 위험이 없고, 심장병.피부노화 등 예방

 최근 대한폐경학회에서는 이른 폐경이나 열성홍조와 같은 후유증을 앓는 여성들은 전문의와 상담 후 최소 5년 이상 호르몬 약을 복용하라고 적극 권장하고 있다. 또 호르몬요법 치료 5년동안 유방암 발병증가는 없었고, 갱년기 증상 완화와 더불어 심장혈관질환 감소, 골다공증 위험도 감소 대장.직장암 예방효과도 입증된바 있다고 학회는 지적한다.

 호르몬 치료를 할 경우 안면홍조가 나타나는 횟수도 줄고 그 강도도 약화 시킬 수 있다. 요실금, 두통, 불면증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정신적인 안정감이 생기는 것은 물론이다.

호르몬 치료는 경구,경피, 주사로 주입하는 피하, 질에 넣은 경질, 근주, 비강투여 등과 같이 다양하다. 비용은 일반용량의 호르몬제제를 처방 받았을 때 한달 평균 1만원쯤 된다.

 그리고 호르몬 요법과 함께 갱년기 증상완화를 위해 평소 에스트로겐이 풍부한 음식인 콩, 석류, 미나리 등의 섭취를 권장한다.


갱년기 증상의 슬기로운 대처법

 갱년기는 여성 인생의 끝이 아니라 제2, 제3의 인생의 출발점이다. 스스로 현명하게 대처하고 적절한 관리에 따라 삶의 질이 높아지고 윤택해 질 수 있다. 자신만이 안고 있는 문제가 아닌 모든 여성이 거치는 과정이므로 갱년기 증상이 의심된다면 반드시 산부인과 전문병원을 찾아 전문의와 상담하고 가족에게 자신의 몸 상태를 상의해 더욱 돈독한 부부관계 형성과 자기의 또 다른 아름다움을 발견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출처 : 라이프매일>                             - 2013년 1월 17일 게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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