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병원 행복사진 공모전 개최, 작품 전시



[쿠키 건강] 경동의료재단 효성병원(원장 박경동)은 지난 8일 모아센터 2층에서 임직원이 모이는 월례회와 함께 올해 다섯 번째를 맞는 시어머니와 며느리 행복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은 고부간 갈등해소와 가족간 화합과 유대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어머니와의 추억도 쌓고 설날을 맞이해 시어머니께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아 지원하게 됐다는 사연이 많았다.

대상에는 시어머니 박숙자씨와 며느리 진재미씨가 ‘어머니~ 힘내세요!’ 제목의 작품으로, 얼마 전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해 계신 시어머니의 발을 정성스럽게 씻겨주는 며느리의 착한 마음씨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황부식 행정본부장은 “이 작품은 평생 가족을 위해 헌신해온 어머니를 위한 작은 선행이지만, 모든이들이 아름다운 사진으로 평가할 충분한 이유가 된다”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응모해 주셔서 성황리에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진 공모전을 무사히 치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병원의 온가족 사랑 사진’ 작품들은 홈페이지(http://www.hshospital.co.kr)를 통해 감상살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출처 : 국민일보>                                  - 2013년 2월 11일 게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