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아 의무원장은 신년사에서 “지난 한 해 의료기관인증평가 실시로 전직원이 일치단결해 환자 중심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첫걸음을 뗐다”며 “올해는 60년 만에 돌아오는 검은 뱀의 해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씩씩하게 나아가고 있는 우리의 모습과 잘 맞는 해인 것 같다. 힘찬 기운을 받아 2013년에도 좀 더 지혜롭게 목표하시는 꿈을 다 이룰 수 있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고 덕담을 했다.

이어 조상민 진료부원장은 “2012년 한 해를 되돌아보면 흑룡해에 대선도 있었고 참 다사다난했던 것으로 기억된다”며 “올해는 낡은 허물을 벗어던지고 자기 스스로가 노력하는 힘찬 한 해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시무식 후에는 전직원이 따뜻한 음료와 시루떡을 나눠먹으면서 새해 정진을 함께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직원 각자 올해의 소망을 적은 ‘풍선날리기’로 자신과의 약속을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 최관식 기자 

                               <출처 : 병원신문>                       - 2012년 1월 3일 게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