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경동의료재단 효성병원(병원장 박경동)은 영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관호)과 환자 진료 및 의학정보 교류를 통한 긴밀한 협진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가운데 1월9일 오후 2시 영남대학교병원 이관호 병원장 외 2명이 협력병원 현판식과 효성병원 의료인프라를 탐방하기 위해 방문했다.

박경동 병원장은 “지역병원의 의료질 향상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 않고 과감한 의료시설 투자와 서비스 향상을 지향해 나갈 것”이라며 “산과뿐만 아니라 부인과 질환(갑상선, 유방, 자궁 등)의 치료와 수술도 더욱 특화시키는 동시에 소아나 남성, 중장년층을 위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온 가족건강 수호에 앞장서는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기관도 인증한 전문병원

2011년 11월 보건복지부지정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12년 11월 환자안전과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평가인증 기관으로 선정되기 위해 전직원들이 엄격한 인증조사를 무사히 마치고 2013년 의료기관평가인증 획득을 코앞에 두고 있다.

산부인과 전문병원인 효성병원은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체계적 협진시스템을 갖추고 전진료과목의 전문병원화를 지향하고 있으며 산과/부인과적 수술뿐만 아니라 갑상선암 수술도 자체 시술 및 치료를 하고 있다.

최신 의료장비 도입

여성전문병원답게 유방검진 시 압박통증 호소로 검사를 꺼려하는 여성환자들을 위해 최신 디지털유방촬영기로 교체하고 보다 세심한 진료를 위해 최신 정밀 컬러초음파기를 전진료실에 도입했다. 이어 2012년 6월에 첨단 CT를 도입해 수술 전 환자의 CT촬영 이미지를 3차원 입체영상으로 재구성해 환자 상태를 꼼꼼히 체크해 진료와 수술에 임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도입 CT의 경우 저방사선량 기법, 3차원영상, 고해상력의 촬영기술로 조기암 검진뿐만 아니라 전신을 보다 정밀하고 안전하게 진단할 수 있다.

건강검진을 통한 예방과 치료에 최선 다해

고객들에게 가족과 같은 손길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민들의 보건증진뿐만 아니라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문화·교육, 이벤트 등의 다채로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효성병원은 여성의 질환뿐만 아니라 질환별 전문치료를 위해 과목별 전문센터를 운영함으로써 갑상선·유방센터, 자궁근종센터, 위·대장내시경센터, 중년의 건강을 위한 미드라이프센터(Midlife Center), 남녀노소 누구나 건강검진을 체크할 수 있는 종합검진센터 등 25명이 포진해 있는 체계적 협진시스템을 갖추고 질환 예방 및 치료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출처 : 병원신문>                        - 2013년 1월 10일 게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