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중국 산동성 의료관광 팸투어는 대구/경북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가 대구의료관광 활성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중국 산동성 의료관광전문 여행사 관계자 및 언론기자를 초청하여 지역 특화의료분야와 대구/경북 문화관광상품을 체험 및 홍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들 방문단은, 환자 안전을 최대한 보장하는 친환경적이고 명품적인 진료환경(가족분만실, 입원실, CT실 등)과 각 분야별 전문 의료진, 첨단 의료장비 등을 둘러보고 만족감을 표했다.

특히 “환자의 동선을 잘 고려한 인테리어가 느껴진다”며 “내과, 영상의학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 과목별 잘 짜여진 협진시스템과 첨단CT와 컬러초음파기 등을 자체 보유하여 자체 진단, 검사를 하는 의료인프라가 매우 인상적이다” 고 말했다.

효성병원 황부식 행정본부장 은 “중국 의료관광객이 좋은 이미지를 갖고 돌아가 효성병원이 지역 의료관광의 메신저 로서 앞으로도 한국에 의료관광을 온 외국인들을 자신의 가족처럼 보살펴 국제의료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한국의료가 보다 세계인을 치유하는 글로벌의료로 진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8월 15일 대구에 도착, 18일까지 사흘동안 머물며 대구지역 성형외과와 피부과, 모발이식센터 등을 둘러보고 한의약문화관과 동화사, 대구 스타디움, 컬러스퀘어 등을 관광했다.   / 한창규기자

                              <출처 : 의계신문>                           - 2012년 8월 19일 게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