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중국 유학생 부모들, 대구서 '의료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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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효성병원 작성일12-06-26 00:00 조회2,41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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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학생 부모들, 대구서 '의료관광'
여수 세계박람회와 연계, 수성구 효성병원서 검진
영남대학교에 재학중인 중국인 유학생들 부모들이 의료관광차 대구시를 방문했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대구 영남대 재학중인 중국인 유학생 부모 4명은 메디시티 대구 의료서비스 병원인 '효성병원'을 방문, 효도 의료관광투어를 했다.
효성병원은 보건복지부 공식지정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 중국인 유학생 부모들은 대구 수성구 의료관광(수성구 보건소 주관)과 여수 세계 박람회 국제행사를 연계한 패키지 상품을 이용, 한국을 방문했다.
부모들은 효성병원 도착 후 가족분만실, 입원실, 수술실 등 각 분야별 전문 의료진, 첨단 의료장비를 갖춘 종합건강검진 프로그램을 둘러봤다.
이날 중국인 유학생 A씨의 모친은 자궁초음파검사 결과 자궁 선근종 진단이 나와 호르몬제제 등의 치료 및 처방을 받기도 했다.
또 영남대서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는 중국인 유학생 자녀들은 부모들이 진료보는 동안 능숙하게 한국어 동시 통역을 제공했다.
박경동 효성병원 병원장은 "앞으로 지역 유학생과 연계한 효도의료관광 활성화를 통해 보다 실용적인 의료관광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국경을 초월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건강검진을 마친 중국인 유학생 부모들은 "최상의 서비스와 함께 특화된 건강검진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감명 받았다"며 "들안길 맛집과 대구박물관 등의 시티투어를 하면서 보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황경호 기자
<출처 : 아시아투데이> - 2012년 6월 25일 게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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