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도서관과 병원은 북스타트(플러스) 연계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효성병원 황부식 본부장은 “지난 2009년 12월 첫 MOU를 체결해 대봉도서관과 함께 책꾸러미를 배부한지 2년이 넘었다. 열린 교육이라는 것이 그리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아이들이 책과 쉽게 친해질 수 있는 여건을 꾸준히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립 대봉도서관 석정숙 관장은 “효성병원과의 상호협력 관계를 다시 체결함으로써 평소 아이들이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책을 자주 접하게 해주고 싶었다. 영유아를 위해 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각 기관이 우리 지역사회에서 더욱더 발전적인 모델로 나아갈 수 있게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병원신문>                  - 2012년 4월 30일 게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