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뉴스데스크]영유아 필수예방접종 무료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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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효성병원 작성일11-12-20 00:00 조회2,52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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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아이를 키우고 있는 젊은 부모들,
예방 접종 비용도 만만치 않으실 겁니다.
정부가 내년부터 필수예방접종에 대한
국비 지원을 늘리기로 한 가운데
다른 지역처럼 영유아 무료 접종을
실시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도건협 기잡니다.
◀END▶
◀VCR▶
현재 국가 필수예방접종으로 지정된 8가지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하고,
그외에는 국비 지원이 있어서 동네 병원에 가면
한번 접종에 자부담, 만 5천원 정돕니다.
하지만 병원에서 권하는 선택 접종까지 다하면
100만원을 훌쩍 넘는 게 보통입니다.
말이 선택이지 부모 입장에서는
뿌리칠수 없는게 현실입니다.
◀INT▶ 김송미/대구시 황금동
"안 맞추면 좀 찝찝하구요. 큰 돈 들어가도
될 수 있으면 기본 접종은 기본으로 맞추고
선택 접종도 될 수 있으면 더 맞추려고 해요"
정부가 내년부터 필수예방접종 본인 부담금을 지금의 3분의 1인 5천원으로
내리기로 했습니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6개 광역 자치단체는
부담금을 전액 지원하지만
2005년 시범사업까지 하던 대구는
예산을 이유로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INT▶ 대구시 관계자
"전국 16개 시·도 중에 반도 5천원 부담 안하던데요. 7개인가 6개 인가만
5천원 자부담 빼줬더라고요."
대구의 경우 무료화하는데 드는 돈 70억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들은
전염병 차단 효과를 높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
무료 접종을 도입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INT▶ 안대덕/소아청소년과 의사회 고문
"예방 접종률이 95% 이상 돼야 사람간 전염되는 전염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저출산 문제 해결 차원에서라도
필수 예방접종 대상을 더 늘려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건협입니다
출처:대구 MBC 뉴스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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