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매일]대구 `나눔 태교` 1호 산모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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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효성병원 작성일11-11-14 00:00 조회2,48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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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엔 나눔 실천이 최고죠”
대구 `나눔 태교` 1호 산모 탄생
- 산모가 느끼는 행복감을 통해 태아의 육체적, 정서적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게 되는 새로운 태교법으로 알려진 `나눔 태교` 대구지역 1호 산모가 3일 탄생했다.
대한적십자사와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육아방송 등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나눔태교는 아이의 태명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것으로 기부 실천을 통해 느끼는 산모의 행복감이 태아에게도 전달되는 특징이 있어 전국적으로 나눔 태교 가입 신청자들이 잇따르고 있다.
대구지역 나눔태교 1호 산모의 주인공은 태명을`다솜이`로 정한 이은숙(30) 산모.
현재 수성구 효성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은숙 산모는 병원 내 비치된 가입신청서를 보고 태어날 아이에게 특별한 선물을 하기 위해 나눔태교를 3일 신청했다.
이은숙 산모는 “첫째 아이이기 때문에 태교에 많은 관심을 쏟고 있는 가운데 근무처에서 `나눔 태교`의 팸플릿을 보고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해 신청했는데 대구지역 1호 가입자라 해서 놀랐다”고 말했다.
또 “다솜이(태명)의 이름으로 후원되는 기부금이 지역의 어려운 아동들을 돕는데 사용된다고 하니 더욱 기분이 좋다”면서 “다솜이도 엄마처럼 나눔을 실천하면서 행복감을 느낄 줄 알고 마음이 따뜻한 아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출처 : 경북매일> - 2011년 11월 3일 게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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