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부총리 외 방문단 맞이

대구 효성병원, 동남아시아 의료관광 발전에 연결고리 역할

대구시는 캄보디아 부총리 Men Sam An(멘쌈안) 외 방문단을 25일(월) 공식초청, 대구-캄보디아간 상호교류를 위해 양국간 의료관광, 문화, 산업, 경제 전반에 걸쳐 협약을 체결했다.

당일 캄보디아 부총리 일행이 대구에 도착하여 오후 5시부터 메디시티 대구 의료서비스의 선두병원인 경동의료재단 효성병원을 방문, 병원을 둘러보고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다.

한편, 대구시는 “방문단 일행이 27일(수) 오후 5시에 대구시청을 방문하여 김범일 시장과 접견하고 캄보디아와 의료관광 업무협약을 체결, 지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캄보디아 내 적극 홍보하고자 캄보디아 총리 여동생인 부총리 정책고문 Mrs. Hun Sinath(훈 시낫)을 메디시티 홍보대사로 임명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대구시 주관으로 27일 오후 7시 만촌동 인터불고호텔(아망때홀)에서 방문단을 위해 환영만찬을 개최하고, 이 자리에 경동의료재단 효성병원 병원장 박경동((사)대구의료관광발전협의회장) 및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캄보디아 정부의 대구 초청행사를 갖고 만찬 등 친교의 시간을 갖는다.

박경동 병원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동남아시아의 의료관광 발전에 커다란 연결고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며 “캄보디아 방문단 일행이 대구에 머무르는 동안 대구를 최대한 많이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도록 즐겁고 평안한 일정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2011년 7월 25일 게재 -    <출처 : 인터넷한국뉴스> http://www.ihk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