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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일보]“‘메디시티대구 엑스포’대표축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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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효성병원 작성일10-03-06 00:00 조회2,50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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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시티대구 엑스포’대표축제로”
내년 개최 앞두고 전문가 토론회 열려 “세계적 경쟁력 필요”“문화산업 접목”

 내년에 개최할 예정인 ‘메디시티대구 엑스포’를 대구 대표축제로 만들기 위해 각계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대구경북병원회와 대구시는 3일 효성병원 문화교육센터에서 메디시티대구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내년 개최를 목표로 추진 중인 ‘메디시티대구 엑스포에 대한 정책’과 ‘2010년 메디시티대구 추진 10대 과제’를 주제로 의료계, 학계, 언론계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대구경북연구원 박민규 연구원은 발제를 통해 “메디시티대구 엑스포는 단순한 지역행사에 국한하는 것이 아니라 대구를 전국 또는 세계적으로 알릴만한 축제로 승화시켜야 한다”며 “이를 위해 의료관련 전시∙컨벤션 행사를 비롯해 문화예술행사, 체험행사 등 지역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들과 연계해 축제형식으로 치러야 한다”고 말했다.
지정토론에 나선 계명대 정우철 교수는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의료와 건강을 주제로 한 행사는 매우 다양한데다 100회에 육박하는 전통과 경험이 축적된 국제행사들도 이미 포진해 있어 세계적인 경쟁이 필요하다”며 “그러나 대구가 구상하는 의료를 소재로 엑스포 성격으로 개최행사는 찾아볼 수 없어 이를 선점한다면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대구가톨릭대 최현묵 교수는 “의료관련 엑스포에 문화산업을 접목시킨다면 이 축제는 지역의 브랜드 가치상승과 경제 활성화 측면까지 고려할 수 있다”며 “엑스포 종료 후에도 지속적이며 독집적으로 존립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를 수립해야 하고 이에 걸맞은 균형 맞춘 예산계획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구시 안문영 과장은 2010년 메디시티대구 추진 10대 정책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아직까지 환자의 서울지역 이탈률은 우려할 수준은 아니지만 이탈률 증가를 대비해 대구 의료에 대한 시민인식 개선을 위한 제발 활동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대구시는 설명 잘하는 의사 프로젝트 추진, 시민 모니터단 운영, 메디시티 대구 홈페이지 개편∙보강 등의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대구경북병원회 박경동 회장(효성병원 병원장)은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와 메디시티대구 명성에 걸맞은 대표적인 축제로 승화시키기 위해 의료계는 물론 학계, 언론계 등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또 계획에 반영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주형기자 leejh@idaegu.com

<출처 : 대구일보> - 2010년 3월4일 7면 사회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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