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파나뉴스]대구를 제1의 의료도시로 브랜드화시킨 박경동 대구경북병원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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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효성병원 작성일10-04-14 00:00 조회2,51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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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에 공항 개통되면 대구 메디시티 경쟁력 있죠" | ||
| 대구를 제1의 의료도시로 브랜드화시킨 박경동 대구경북병원회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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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구시의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계기로 대구시를 '메디시티 대구'로 브랜드화 시키기 위해 노력한 숨은 주역이 있다. 그는 메디시티 대구 추진위원장이자 대구경북병원회 박경동(효성병원장) 회장이다. 메디파나뉴스는 최근 박경동 회장을 만나 대구 메디시티를 브랜드화 시킨 지난 1년간의 노력에 대해 들어봤다.
이어 "지난 1년간 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10년과 같은 시간을 보낸 것 같다"며 "그래도 미래성장산업의 선두에서 소기의 성과를 나타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 회장은 대구시의 브랜드를 메디시티 대구로 성장시킨 배경에 대해 "대구는 타 지역에 비해 4개의 의과대학, 한의대학 및 대학병원, 약령시 등 의료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최근들어 전세계적으로 의료를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삼으려는 국가들이 많은 만큼 대구가 의료시티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역 장점을 살려 대구지역 의료단체들이 힘을 모아 첨단복합단지를 유치하고 이를 통해 메디시티 대구를 브랜드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예컨데 대구시내 지역병원들의 의료의 질을 높이고, 환자의 안전 및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갖출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도록 하기 위해 의료질 위원회를 결성한 것 등이다. 이는 첨단의료복합단지는 신약개발, 의료기기 등과 함께 의료서비스가 큰 축을 이루고 있는 만큼 대구시를 세계적인 첨복단지이자 메디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각 병원의 의료서비스 수준도 획기적으로 개선돼야 하기 때문이다. 박 회장은 지역의 의료인프라 및 의료질 향상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는데 적극 나서기도 했다. 그는 메디시티 운동, 환자안전 선언, '의료'하면 '대구시티'라는 광고를 진행했다. 또한 지역 병원들과 협력해 최선의 진료, 환자의 마음을 헤아리는 의료서비스, 병원간 협진으로 치료에 대한 신뢰를 향상시키는 준비를 갖췄다. 박 회장은 "그 결과 메디시티 대구가 우리의 정식 브랜드로 정착하게 된 것 같다"며 "이제 메디도시로 기본 틀이 갖춰진 만큼 국내는 물론 세계 의료환자들이 질 높은 진료서비스를 받도록 하기 위해 매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구시도 지역 브랜드를 높이기 위해 예산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으며 현재 밀양지역에 추진중인 공항이 개통될 경우 의료관광도 박차를 가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망했다. 박 회장은 "대구·경북 병원협회 회장하면서 그리고 추진위원장을 맡으면서 대구를 100년 미래성장으로 거듭시키기 위한 현 시점에 내가 이런 추진하게 된 것을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의료산업화에 앞장섰다는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 메디시티가 정착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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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미현 기자 (mi9785@medipan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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